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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재테크32

시드머니 모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재테크 관련 공부를 하면서 유튜브나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면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럼 시드머니를 모아서 뭘 하라는 뜻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모으는 것은 그렇다 치고 모아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저런 조언들을 찾아보니 크게 세가지 정도로 나뉘어졌습니다. 첫번째, 부동산 투자 시드머니 1억원이 있다면 일단 1억과 대출금을 합쳐서 조금 싼 집을 사고, 그 집이 오르면 팔고 그집을 팔아서 남긴 이득과 본인의 투자자금과 그동안 번 돈을 합쳐서 상급지로 갈아타는 것을 두어번 반복하는 것으로 제대로 된 내집을 마련하거나,자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 주식과 채권 등 금융 포트폴리오 투자 시드머니 1억원이 있다면 주식투자로 대표되는 금융 포트폴리오 투자의 성공률을 좀.. 2024. 3. 5.
미국 장기 채권 직접 투자한 후기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현물 ETF비교(feat.ARIRANG 미국채30년액티브) 미국이 CPI 발표를 하며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할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제가 투자한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 때문에 그렇습니다. 재테크에 한참 관심을 크게 가지기 시작한 무렵 주식 공부하고 포트폴리오 관련 책 몇 권을 읽은 후 어느 책에서 올웨더포트폴리오 구성시 미국 장기 채권을 편입한다는 내용을 보고 무작정 30년물 ETF를 검색하여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넣어놓고 안전하겠거니 했었죠. 제가 ETF를 구입한 시점은 22년 3월이었습니다. 매입가격은 11,755원이었고 분할매수도 안 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서 한 번에 시장가에 구입을 했었죠. 그 후로 가격이 내려가길래 자금을 더 넣어 8,845원에 추가 매입을 했습니다. 지금 보면 이 가격도 좋은 가.. 2024. 2. 29.
목동(양천구)중학교 고교 진학 현황(23.11월 공시 기준) 마포구와 목동 이사를 고려하면서 먼저 마포구 학군을 분석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목동으로 대표되는 양천구의 중학교 순위는 어떨까 하는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우리나라의 3대 학군지는 과연 어떨는지 저도 이렇게까지 직접 분석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역시 자식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게 되는 게 부모인가 봅니다. 먼저 과학고 기준으로 보면 양천구 중학교 순위는 신목중(3.7%), 신서중(3.2%), 월촌중(2.0%), 목운중(1.7%)입니다. 서울에는 서울과고(영재고), 세종과고, 한성과고가 있는데요, 학교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높은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목중학교는 무려 19명이나 과학고로 진학했네요 외고, 국제고 기준으로 보면 목운중(5.5%), 목동중(3.9%), 월촌중(3.5%), 봉영여중.. 2024. 2. 27.
마포구 중학교 고교 진학 분석(23년 11월 공시자료 기준)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초등학교와는 아주 가깝지만 중학교가 없어서 아이가 중학교 입학할 때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마포구라 기왕 마포구로 이사를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근처인 목동과 고민이 되어 먼저 마포구 중학교 순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기준으로 학군을 보는 이유는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은 강남 제외하고 학군지 보다는 학교의 특수성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고, 특목고 자사고는 여러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졸업 후 내신을 위해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지만, 당연히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하는 비율이 많을수록 교육열이 높은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포구에 있는 중학교 14곳 졸업생들의 과학고,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율을 .. 2024. 2. 27.
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비교 연말정산 시즌을 지나고 나면 연금저축, IRP 등 갑자기 왜 안했지 라고 떠오르는데, 용어도 비슷하고 공제금액도 헷갈립니다. 미리 준비해야 세액공제도 받고 할텐데 연초가 되면 다시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IRP와 연금저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퇴직연금포털 검색하면 나오지만 회사가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근로자가 퇴직할때 지급할 수 있게 하는 퇴직급여제도로 DB형, DC형, 개인형IRP가 있습니다. 여기서 DB형과 DC형은 고용주가 적립하여 나중에 연금형태로 지급하거나(DB), 매년 고용주가 근로자의 DC계좌로 적립하면 근로자 본인이 운용하여(추가납입 가능)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모두 고용주가 일정금액을 적립한다..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