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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이들과 3박4일 통영 여행 2일차(케이블카, 미륵산, 배말칼국수, 동피랑, 와팡, 전복마을, 디피랑)

by 올조이 2024. 6. 24.

1일차보다 더 알찬 통영여행 2일차 일정입니다.

2일차 : 통영케이블카 - 미륵산 트래킹 - 점심(배말칼국수, 김밥) - 휴식 - 동피랑마을(와팡) - 저녁() - 디피랑


 

둘째날은 통영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왕복기준 요금은 어른 17,000원 어린이 13,000원입니다. 케이블카와 연동된 이런저런 할인이 많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미륵산에 다다릅니다. 미륵산에는 곳곳에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픽이 있었어요. 저희가 간 날은 흐렸지만 날이 좀 맑았다면 통영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잘 감상할 수 있었을 것 같고,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왔을 것 같습니다.

 
점심은 배말칼국수김밥(통영루지점)에서 가볍게 먹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널널하게 주차하고 먹기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여기 체인인가봐요, 통영에서 종종 보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동피랑마을인데요, 주차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해도 되고 동피랑 마을 갓길에 해도 됩니다. 평일이고 오후였던지라 동피랑마을 갓길에 주차를 하고 편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벽화들이 개성있고 예뻐서 볼만했습니다.

동피랑 마을의 명물 중 하나가 와팡인데, 와팡집은 5시에 문을 닫더라구요ㅠ 문닫기직전에 도착해서 겨우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와팡의 비주얼에 감탄했네요. 와플 비슷한 식감의 빵에 생크림 또는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데, 당연히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인어공주와팡은 5,500원, 다른 와팡들도 5,000원정도 하네요.

 
저녁은 '동피랑전복마을' 에서 먹었는데요, 누룽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고 속편한 식사였어요. 단지 가격이 착하지는 않았네요. 

 

저녁식사후에는 디피랑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디파랑은 디지털+피랑의 줄임말 같아요. 피랑은 벼랑, 절벽의 순 우리말 입니다. 정말 환상의 나라에 온 것 처럼 멋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꼭 아래 사진처럼  판매하는 볼을 구매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 불빛 볼로 체험을 해주거든요. 이게 없으면 좀 아쉽습니다. 기념품도 되고 예뻐요.

 
 통영에서의 둘째날 일정과 들렀던 식당 모두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고요, 마지막 디피랑 관람은 특히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s://tellthemoney.tistory.co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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