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발표와 내집마련

미국 1월 CPI가 2.13일에 발표되었는데요.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에 공유해봅니다. 

 

CPI란?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CPI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CPI는 주택가격은 포함되지 않지만 임차료 등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CPI 목표

 

미국은 2%대의 인플레이션을 바람직한 상태로 봅니다. 최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이유도 인플레이션이 2%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죠 지난달과 연속해서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것을 확인해 볼 수 있죠.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3.9%로, 시장의 예상치 3.7%를 상회했다고 합니다.

출처 : investing.com CPI그래프

 

CPI와 금리

CPI가 높으면(=인플레이션이 높으면) 미국은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으려고 합니다. 미국 금리가 높으면 우리나라 금리도 인상 압력을 받아 대출 금리가 높아지게 됩니다. 

 

내집마련은?

저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내집마련인데요, 아무래도 미국은 상반기에 금리를 내리기가 힘들 것 같아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반기에 내린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늘상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는 있고, 상반기에 급매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는데요,,,좀더 관망해 보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